2010년 5월 19일 수요일

40년 전에는 이곳은 깨끗한 바다였겠지


지도에서 한반도를 보면 동해안에 불쑥 튀어나온곳 호미곳.
그 안쪽의 바다는 영일만.
동해안의 유일한 만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이곳에 1960년대 말에 들어선 포항제철.
이곳 바다에 여전히 어선들은 다니지만
그곳에 있는 해수욕장에는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는다.
포항의 경제를 크게 일으켜 세웠지만 환경과는 동떨어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 바다에 의지하며 지냅니다.

해가 지는 어느 일요일. 일을 나가는 어선한척, 24시간 쉴새없이 돌아가는 공장
우리의 일상입니다.

댓글 2개:

  1. 바다가 보여서 와아~ 하고 봤는데, 멀리 보이는 공장들을 보니 헐~

    그래도 공장이 있어야 먹고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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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니미니 - 2010/05/20 13:11
    그렇죠..일할곳이 있어야 먹고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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